안녕하세요!
오늘은 공주 김피탕 맛집으로 유명한 피탕김탕에 다녀왔습니다.
공주가 김피탕의 원조라던데 그 중에서도 피탕김탕이 제일 유명하고 티브이 프로그램에도 여러번 소개 될 정도로 엄청난 맛집이라고 합니다.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도 엄청 편했어요.
그리고 사람도 정말 많았습니다.
제가 봤을땐 여행객들도 있지만 현지인 분들이 많이 보였어요.
대학생 친구들도 엄청 많았어요.
현지인들에게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맛집처럼 보였습니다.

탕수육에 김치와 피자치즈라.. 엄청 생소해 보이지만 이렇게 섞어서 먹으니 또 다른 훌륭한 요리가 완성 되네요.
이런 조합을 생각한게 너무 신기할 따름이에요.
소스는 일반 탕수육 색깔보다 훨씬 진한 색깔이에요.
김치가 들어가서 더 진해졌을거 같긴 합니다.
야채도 큼지막하게 정말 많이 들어있어요.
양파, 파프리카, 당근 등 탕수육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저는 평소에 탕수육은 무조건 찍먹으로 먹는 편인데 부어서 나오길래 튀김이 눅눅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소스 안쪽에 있는 탕수육까지 정말 바삭한게 느껴졌습니다.
그냥 부드럽다고 느껴지지 눅눅하다고 느껴지지가 않았어요.
탕수육은 항상 짜장면이랑 먹어서 이렇게 탕수육만 단품으로 먹는게 너무 신기했는데 치즈랑 김치랑 같이 싸 먹으니까 진짜 색다르고 맛있었습니다.
요즘에는 타 지역에도 김피탕 가게가 좀 있는데 제가 사는 동네에서도 한 번 배달시켜 봤는데 그때 맛이랑 차원이 다르게 맛있게 먹었어요.
공주에 가신다면 한번쯤 꼭 드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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