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할리스은파유원지점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에 다녀온 군산 할리스 은파유원지점 후기를 남겨봅니다.

 

 

은파유원지 맛집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 이렇게 크게 할리스가 생겼더라구요.

눈 오는날 방문 했는데 분위기가 더 좋았습니다.

굉장히 크게 생겨서 들어가서 창밖 보면서 앉아만 있어도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요.

 

 

새로 생겨서 내부도 정말 깔끔했습니다.

테이블도 정말 많아요.

군산에 있는 할리스 중 제일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치도 시내쪽이라는 차원이 다르게 너무 좋았어요.

집 가까이만 있었더라면 저는 매일 왔을거 같은 뷰네요.

 

 

점심 먹기 전에 방문한거라 간단하게 아점 하려고 빠네 스프랑 케이크, 음료를 주문했어요.

이름은  트러플 머쉬룸 스프볼이에요.

빠네 스프는 기대 안하고 그냥 배고파서 시킨건데 웬걸! 너무 맛있었습니다.

안에 버섯이 생각보다 엄청 많이 들어 있었고 스프 맛도 진하고 빵이랑 같이 먹으니 조합이 좋았어요.

역시 빵이랑 스프 조합은 진리~

일반 시중에서 파는 스프보다 깊은 맛이 나서 굉장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할리스가 스프 맛집인거 처음 알았네요.

간단하게 점심으로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좋았어요.

저는 너무 맛있게 먹어서 종종 점심으로 먹으러 가야겠어요.

 

 

그리고 너무 귀여웠던 라떼입니다.

홀리데이 돌체라떼인데 할리읏에서 돌체라떼는 처음 먹어 보는데 맛있네요.

달달해서 한모금만 먹어도 당충전 완료 되는 맛이에요.

곰돌이도 너무 귀여워요 ㅎㅎ

 

 

그리고 궁금했던 바닐라딜라이트 케이크도 먹어봤어요.

바닐라딜라이트는 제가 할리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료인데 진짜 진한 바닐라딜라이트를 농축해서 먹는 케이크 맛이었어요.

역시 할리스가 케이크부터 음료, 스프볼까지 다 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