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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몬이의먹방먹방

군산 리틀유럽 후기

by 짜몬이 2023.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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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군산 수송동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리틀유럽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군산에서 방문한 레스토랑 중 가장 분위기 좋고 예쁜 곳이라 후기를 남겨봅니다.

 

 

가게 앞에는 주차장도 있어서 편했어요.

그리고 걸어서 가까운 거리에 공영주차장도 있어서 혹시 가게 앞이 다 차있다면 공영주차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전부터 분위기 좋은게 느껴지네요.

 

 

가게가 조명 불빛만 있어서 조금 어두운 편이긴 한데 그래도 분위기는 더 아늑하고 좋아요.

가게가 꽤 넓어서 테이블도 많고 특히 6인석 테이블도 있어서 모임하기도 좋아보여요.

분위기 완전 고풍스럽고 좋지 않나요?

가게 이름처럼 진짜 군산의 작은 유럽 느낌이에요.

저는 여기 분위기가 좋아서 특히 겨울, 연말이 되면 자주 찾는거 같아요.

작년 크리스마스쯤에 오픈했었는데 저는 크리스마스와 12월 31일 둘 다 리틀유럽에서 보냈답니다.

 

 

벽에 걸린 그림도 정말 느낌있어요.

테이블은 진한 우드톤의 테이블과 의자에 작은 조명까지 있어서 더 멋스러워요.

샹들리에와 빈티지한 느낌의 소품들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이런 빈티지한 느낌들의 가구와 소품들은 다 어디서 공수해오는건지 진짜 궁금하네요.

저희 집도 이렇게 꾸미고 싶어요!

 

저는 리틀유럽에서 만들고 있는 음식들은 거의 다 먹어봐서 이번엔 새로운 음식에 도전했어요.

리틀유럽 비프 페스츄리를 주문했는데, 첨 들어보는 음식이라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됐어요.

근데 이거 시키니까 이건 소스랑 빵으로 된 요리인데 괜찮으신가요? 라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양이 조금 적어서 물어보시나 싶었는데, 막상 나온 음식 보니까 크기가 꽤 크고 양이 모자라진 않더라구요.

페스츄리 빵에 비프 로제 크림소스와 루꼴라가 올라간 리틀유럽의 시그니처 음식이라고 해요.

게다가 한정수량이라 다 떨어지면 시키지도 못합니다!

 

 

소스도 정말 특이하고 뭔가 말하기 어려운 느낌의 그런 맛이었어요.

근데 너무 맛있었고 뭔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이었습니다.

고로케 속 느낌도 나고 비프가 너무 부드러워서 참치느낌도 나고 암튼 정말 특색있으면서 맛있었어요.

소스 조합도 좋고 루꼴라를 같이 먹으니 훨씬 풍미있어 좋더라구요.

 

 

그리고 주문한 남부식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남부식 파스타라는데 좀 더 소스가 꾸덕한게 특징이에요.

여러가지 갈은 치즈가 들어가 소스가 꾸덕한 편이고 맛도 진하고 풍미있고 좋았어요.

그리고 치즈가 많이 들어있는데도 이상하게 느끼하지 않고 넘 맛있었습니다!

리틀유럽 방문하신다면 이 두가지 메뉴는 꼭 시켜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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