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도산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주역 근처에 있는 카페 도산트에 다녀왔습니다.

 

 

되게 한적한 건물들이 있는 골목에 이런 감성 카페가 있다니 놀랐어요!

카페 외관도 이쁘고 마당도 굉장히 넓더라구요.

위치도 전주역 근처라 여행객들이 기차시간 기다리면서 놀다 가기 좋은 카페 같아요.

 

 

내부도 넓고 테이블도 많이 있어요.

전체적으로 화이트 + 우드톤 느낌의 분위기라 깔끔하고 따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창문도 굉장히 크게 있어서 창가 자리 앉아도 너무 좋을거 같았어요.

테이블도 공간마다 느낌이 다 달라서 인테리어 구경하는것도 재밌었습니다.

 

 

전주 도산트는 크로플과 도넛이 합쳐진 맛인 크로넛 맛집으로 유명해요.

저도 오늘 크로넛을 맛보러 방문했습니다.

원래는 크로넛 종류가 엄청 많다고 들었는데 제가 오픈하자마자 바로 가서 그런지 종류가 두가지 밖에 없었습니다.

우유크림 크로넛과 고구마라떼를 주문했어요.

 

 

고구마라떼 진짜 진하다고 써 있어서 시켰는데 진하기도 하고 따듯해서 좋았어요.

위에는 자색  고구마칩이 뿌려져 있는데 맛있네요.

역시 추울땐 뜨뜻한 음료가 최고! 

저는 평소에 얼죽아이지만 요즘에는 진짜 너무 추워서 그런지 따듯한 음료가 땡기더라구요.

제가 유일하게 따듯하게 먹는 음료가 고구마라떼인데 여기는 다른곳에 비해 꽤 진하고 괜찮은거 같습니다.

 

 

이게 바로 크로넛인데 겉은 크로플처럼 바삭하고 속은 도넛처럼 부드러우면서 우유크림이 아주 가득 들어있어요.

 

 

도넛 느낌도 나고 케이크 느낌도 나고 그래요.

우유크림이 많이 달지 않고 적당히 달아서 더 맛있네요.

우유크림 말고 다른 맛도 궁금해지네요.

다른 맛도 맛있을거 같아요.

크로넛 파는 곳은 첨 봤는데 디저트로 훌륭한 메뉴입니다!

전주 가신다면 전주역 근처 카페 도산트 방문해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