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청춘껍데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군산 나운동에 위치한 청춘껍데기에 다녀왔습니다.

 

 

군산 예스트몰 옆 강천상가 뒤에 위치해있어요.

저는 금요일 저녁에 방문했더니 사람이 많아서 30분 넘게 대기했네요 ㅎㅎ

 

 

옛날 술집 분위기처럼 잘 꾸며져 있어요.

고기집 분위기는 이럴수록 더 좋더라구요.

 

 

메인메뉴는 첫 주문시 3인분부터 주문 가능해요.

요즘에는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이런 식당이 꽤 많더라구요.

저는 벌집껍데기와 특수부위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청춘껍데기의 시그니처임 벌집불판이 나왔습니다.

이런 불판을 가진 곳은 청춘껍데기가 유일한거 같아요.

이런 불판 처음 보는데 진짜 맛있게 잘 구워지더라구요.

숯불에 이런 특수제작 불판으로 굽는데 고기가 맛이 없을 수 없네요.

 

 

구워먹으라고 콩나물과 김치가 나왔습니다.

김치는 엄청 잘 익은 김치인데 볶음김치 같더라구요.

구워 먹으면 기가막힙니다!!

 

 

된장찌개, 파절이, 청양고추도 나왔습니다.

 

 

소금과 카레가루 마늘쫑

 

 

껍데기 찍어먹는 간장소스와 콩가루가 나왔어요.

소스 조합이 미쳤더라구요.

 

 

주문한 벌집껍데기와 특수부위가 나왔어요.

껍데기는 제가 먹어본 껍데기 중 가장 맛있었어요.

특수부위는 청춘껍데기에서만 맛볼 수 있는데 스페인 이베리코 라던데 진짜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화력이 세서 껍데기가 아주 빨리 익습니다.

 

 

진짜 부드럽고 쫀득하고 소스 조합도 미쳤어요.

껍데기는 좀 먹다보면 물릴 수 있는데 청춘껍데기 껍데기는 그런게 하나도 없어서 신기했어요.

1인 1껍데기 해도 안질릴거 같아요.

 

 

특수부위도 구워줍니다.

양념이 되어 있는거라 금방 타서 계속 뒤집어 주어야 합니다.

사장님께서 겉면만 익으면 바로 먹으라고 했던거 같은데 고기가 두꺼워서 그런가 잘라보니 좀 빨갛더라구요.

그래서 꽤 오래 구워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소스 찍어서 김치랑 파절이 같이 먹는 조합이 최고입니당.

정말 너무 맛있게 먹고 와서 완전 단골각입니당!!

무조건 또 올거예요!!!